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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추가확진자 인도네시아 선원.... 해외감염자 17명으로 늘어

부산 추가확진자 인도네시아 선원.... 해외감염자 17명으로 늘어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4-01 11:42
업데이트 2020-04-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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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1일 인도네시아 국적 입국자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인도네시아 선원(26세·남성·119번 확진자)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119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항공편으로 일본을 경유해 지난달 29일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열이 높지 않아 김해공항 검역대는 무사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다음 날에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배 타기 전 건강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함께 입국한 인도네시아 선원 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하면서 이용한 항공편과 김해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할 때 이용한 교통수단,확진 판정 전까지 동선,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19명이며, 이가운데 해외감염자는 17명이다.

8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부산은 지난 24일 이후 부산에서 해외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모두 해외 입국자였다.

해외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늘면서 전날 909명이었던 자가격리 대상은 1천45명으로 늘어났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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