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폭증…민낯 이방카 “제발 집에 있자”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폭증…민낯 이방카 “제발 집에 있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3-31 15:01
업데이트 2020-03-31 15: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 인스타그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 인스타그램.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3002명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스페인·중국·프랑스에 이어 사망자 3000명 이상인 5번째 국가가 됐다.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누적 확진자는 최소 16만718명으로 확진자 수 2위 국가인 이탈리아(10만1739명)를 크게 앞서는 수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30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의 준수 기간을 4월 말까지로 한 달 연장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은 민낯으로 자신의 SNS에 영상을 올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독려했다.

이방카는 “큰 도전이 되겠지만, 집에 있을 수 있다면 제발 그렇게 하자”면서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 생명을 구한다. 우리가 모두 확산을 늦추는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또한 “서로에게 친절하자. 보건 분야 종사자, 트럭 운전사, 식료품 가게 직원 등 일선에 있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자”고 권했다.

이방카는 “미국은 가장 힘든 시기에 정신과 힘을 보여준다. 미국은 다시 일어날 것이다. 현재 상황은 끝날 것이며, 우리는 이전보다 더 강해질 것”이라며 “우리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긍정적으로 지내며 함께 이일을 헤쳐나갈 것”이란 말로 영상을 마쳤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