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1일 농촌관광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사업비 5억 1900만원을 들여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 농촌관광 기반 조성, 인프라 확충, 팜투어 등 도농 교류 확대, 농촌 융복합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우선 연중 농촌관광을 할 수 있는 사계절 상품을 개발하고 소규모로 특성화한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편의시설, 인프라, 농산물 수확 체험장 등 농촌관광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학교·기업체 등과 농촌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밖에 농촌관광 관계자 간담회 개최(4월), 홍보물 제작·배부(5월), 농촌관광 협의체 구성(7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농촌관광으로는 농촌 체험·휴양마을, 팜스테이, 농촌 융복합 인증단지, 민박, 농촌 테마공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