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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관광 한눈에 ‘e-길잡이’ 제작

울산 관광 한눈에 ‘e-길잡이’ 제작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30 10:26
업데이트 2020-03-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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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관광자료를 집약한 ‘울산관광 이(e)-길잡이’를 제작했다.
울산시가 지역 관광자료를 집약한 ‘울산관광 이(e)-길잡이’를 제작했다.
‘한눈에 들어오는 울산 관광 이(e)-길잡이’가 제작됐다.

울산시는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집약한 ‘e-길잡이’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e-길잡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울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했다. 관광지와 숙박시설, 단체식당, 쇼핑, 체험 관광, 축제 등 세부 정보를 축적해 놓은 울산 관광의 종합 콘텐츠 전자책(e-book)이다.

시는 울산전담여행사, 관광호텔 등 울산 관광 상품을 개발하려는 사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e-길잡이는 6개월 동안 자료조사, 편집,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목차에서 해당 정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특성을 살렸다.

특히 직접 촬영한 사진을 넣어 저작권 걱정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글판 외에 영어, 일어, 중국어(번체, 간체) 번역본을 제작해 필요할 때 지원한다.

또 최신 정보를 활용해 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변동 사항을 수시 업데이트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관광 수요는 이전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e-길잡이로 침체한 관광업계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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