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언제까지?…정부 “결과 따라 생활방역 전환”

입력 : ㅣ 수정 : 2020-03-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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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 사회적 거리두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가 4월 5일까지 보름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를 평가한 후 ‘생활방역’으로의 전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홍보관리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생활방역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조화될 수 있는 형태의 장기적인 방역체계로, 먼저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름간의 결과를 보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도 되는 시점인지를 판단하겠다”며 “무조건 생활방역체계로 가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생활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3∼27일 보건복지부 페이스북 계정 등에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방역조치와 관련한 질문과 의견 총 2천183건이 수집됐다.

정부는 전문가, 정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해 생활방역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동일 시각 대비 14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9,478명으로 늘었다. 이중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자는 363명이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 수는 283명 증가해 지금까지 4,811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144명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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