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후 통합당 복귀할 것”
황교안 대표의 영입인사 1호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4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4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박 전 대장은 이날 충남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천안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쟁력을 갖추고 압도적 우세에 있는 나를 배제하고 다른 후보들만으로 이뤄진 경선을 인정할 수 없다”며 “당선된다면 통합당으로 복귀해 정치구조를 개혁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박 전 대장을 천안을 후보에서 컷오프(공천배제)하고 신진영 전 당협위원장과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의 경선을 결정했다. 경선에서는 이 전 지청장이 승리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