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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측근 자택 압수수색

경찰 민주당 전주을 예비후보 측근 자택 압수수색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3-20 10:28
업데이트 2020-03-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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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측근의 공직선거법 위반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지역 법조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이 예비후보의 측근인 A씨의 자택과 승용차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예비후보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시절 명절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지역구 시·도 의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선물을 보낸 것은 중진공이 그동안 해왔던 고유업무였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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