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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천 선거송은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ITZY ‘달라달라’ 등

민주당 추천 선거송은 유산슬 ‘사랑의 재개발’·ITZY ‘달라달라’ 등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12 19:52
업데이트 2020-03-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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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곡 공개…트와이스 ‘Yes or Yes’도 포함

유산슬(유재석) ‘사랑의 재개발’  연합뉴스
유산슬(유재석) ‘사랑의 재개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후보자들이 사용할 선거로고송 10곡을 12일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들에게 총선용 선거송 제작을 안내하면서 추천 노래 10곡을 꼽았다.

대세 장르는 역시 최근 오디션 열풍으로 전 세대에 걸쳐 폭넓게 어필할 수 있는 트로트였다. 10곡 중 6곡이 트로트로 ▲유산슬(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을 비롯해 ▲홍진영의 ‘엄지척’ ▲송대관의 ‘유행가’ ▲박상철의 ‘무조건’ ▲박군의 ‘한잔해’ ▲박홍주의 ‘너라면 OK’ 등이다.

댄스곡으로는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의 ‘Yes or Yes’ ▲있지(ITZY)의 ‘달라달라’가 선정됐다.

그 밖에 ▲나미의 ‘영원한 친구’, ▲민주당 응원가 ‘더더더송’도 로고송으로 추천됐다.
걸그룹 있지(ITZY) ‘달라달라’ 쇼케이스 무대.  연합뉴스
걸그룹 있지(ITZY) ‘달라달라’ 쇼케이스 무대.
연합뉴스
민주당 선거로고송 공식지정업체는 제작 안내를 통해 각 추천 로고송의 특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사랑의 재개발’에 대해선 “예능 ‘놀면 뭐하니?’ 유산슬의 빅 히트곡”이라며 “가던 길도 멈추게 할 만한 국민 트로트”이라고 했다.

‘엄지척’에 대해선 “선호도가 높은 국민 선거송.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에 적합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달라달라’는 “최고의 인기 아이돌 있지(ITZY)의 빅 히트송. 20∼30대 지지율 높일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유세곡”이라고 소개했다.

‘한잔해’는 “흥겨운 리듬과 한국적 멜로디가 압권. 전 연령층 어필”이라고 했고, ‘너라면 OK’는 “무한긍정 에너지가 듬뿍 담긴 마법 같은 노래. 후보자 OK! 지역구 OK!”라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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