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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못쓰는 토트넘, 4연패 벗어났지만 5경기째 무승..알리는 EPL 50호골

손 못쓰는 토트넘, 4연패 벗어났지만 5경기째 무승..알리는 EPL 50호골

입력 2020-03-08 11:36
업데이트 2020-03-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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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번리와 1-1로 비겨···리그 8위로 미끄럼

손흥민(28)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4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5경기 째 무승에 그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8일 새벽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EPL 통산 50호 골을 자축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델레 알리가 8일 새벽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넣은 뒤 EPL 통산 50호 골을 자축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토트넘은 8일 새벽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지난달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EPL 26라운드에서 당한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게 돼 전열에서 이탈한 뒤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FA(잉글랜드 축구협회)컵, EP 경기를 합쳐 5경기째 승전고를 올리지 못했다. 그나마 4경기 연속 패배(승부차기 패배 포함)의 사슬을 끊은 게 다행이었다.

델레 알리와 스테번 베르흐베인, 에릭 라멜라로 공격진을 구성한 토트넘은 전반 13분 크리스 우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후반 들어 루카스 모라, 지오바니 로 셀소를 교체 투입한 토트넘은 후반 5분 라멜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알리가 성공시켜 패배를 면했다.

알리는 EPL 개인 통산 50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승점 41을 기록하며 리그 8위까지 미끄러졌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첼시와는 승점 4점 차이다. 첼시가 한 경기 덜치른 상황이다. 유로파리그 티켓이 걸린 5위 울버햄턴과는 승점 2점 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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