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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11일 만에 400명 아래로… 367명 증가한 총 7134명

코로나 확진자 11일 만에 400명 아래로… 367명 증가한 총 7134명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입력 2020-03-08 10:52
업데이트 2020-03-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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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대구·경북이 326명완치 격리 해제 12명 추가돼 130명경북 봉화 푸른요양원 첫 사망자 발생국내 사망자 총 5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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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광주 남구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려는 신도가 교회당 건물에 들어서고 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역 1400여개 개신교회를 방문해 집합 예배 자제를 호소했다. 2020.3.8 연합뉴스
8일 오전 광주 남구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려는 신도가 교회당 건물에 들어서고 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역 1400여개 개신교회를 방문해 집합 예배 자제를 호소했다. 2020.3.8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13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일) 0시보다 367명이 늘어난 것이지만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이 400명 밑으로 내려온 건 지난달 26일 이후 11일만이다.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지난달 26일 253명에서 27일 449명으로 늘어난 이후 연일 400명 이상을 기록해왔다.

신규 확진자 대구 294명, 경북 32명 등 367명 중 326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다른 지역에서는 서울 12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12명, 강원 1명, 충북 5명, 충남 6명, 경남 1명 등이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총 13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 42명, 서울 28명, 대구 18명, 경기 16명, 부산 9명 등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됐다.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 입소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이 숨지면서 국내 사망자는 총 50명으로 늘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 거주자인 78세 여성은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푸른요양원에서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2시 5분쯤 폐렴으로 사망했다.

이 여성은 2018년 1월 요양원에 입소했으며 심질환과 치매, 통풍 등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8만1384명으로 이 가운데 16만200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9376명이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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