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캡처
‘편스토랑’ 캡처


배우 한지혜가 검사인 남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달걀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편셰프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절친인 배우 한지혜, 피아니스트 김지애를 초대해 달갈 요리 미식회를 개최했다.

식사를 하며 이정현은 김지애에게 “지혜는 나이 어려서 결혼했잖아. 근데 딱 보니까 신랑이 지혜한테 확 잡혔던데? 잡혀있는 게 나쁜 게 아니라 아내밖에 모르는 것 같아서”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한지혜는 “엎치락뒤치락 되는 것 같다. 내가 잡을 때는 잡고, 오빠가 잡을 때는 잡고”라고 설명했고, 김지애는 “밸런스가 잘 맞는 거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지혜의 숨겨진 요리 실력도 공개됐다. 이정현이 요리를 도와달라 부탁하자 한지혜는 남다른 칼 솜씨로 가지를 썰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한지혜는 자신의 동영상 채널 등을 통해 종종 요리 영상을 게재하는 등 ‘숨은 고수’였던 것. 이에 이경규는 “못 나오게 해야 한다”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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