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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봉준호 감독도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7 16:37
업데이트 2020-02-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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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으로 오스카상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0.2.16  연합뉴스
‘기생충’으로 오스카상 4관왕을 휩쓴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20.2.16
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4관왕의 영예를 거머쥔 봉준호 감독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참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7일 봉준호 감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기부금은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 외에도 박서준, 이영애, 유재석, 이병헌, 신민아, 아이유, 김희선, 손예진, 윤세아 등 문화계 인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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