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장관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

입력 : ㅣ 수정 : 2020-02-26 12:08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2.26 연합뉴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며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2020.2.26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해 “가장 큰 원인은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었다. 애초부터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코로나 대응 3법’ 통과 직후 의원들의 질의에 “(출입국 통제는) 질병관리본부의 요구대로 한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그분들을 (모두) 격리 수용할 수 없다. 하루 2000명을 어떻게 다 격리 수용하나”라며 “이 바이러스의 특성 자체가 검역에서 걸러지지 않는 사람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열도 기침도 없는 한국인이 (중국에서) 감염원을 가져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많은 환자가 확진된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다”며 “그러나 아무 대책이 없던 것은 아니고, 특정 종교(신천지예수교회) 집단에서 그것이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