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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확진자 11명 접촉자 270여명으로 파악”

국방부 “군 확진자 11명 접촉자 270여명으로 파악”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2-24 11:53
업데이트 2020-02-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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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중 10명은 대구 방문 또는 신천지 교인 접촉자…1명은 문경·단양 여행”

국방부는 24일 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의 접촉자를 270여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확진자 11명의 접촉자가 식별되나’라는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질문에 “현재 총 11명의 접촉자로 식별된 인원은 270여명 정도”라고 말했다.

‘이들 접촉자가 어떻게 관리되나’라는 질문에는 “간부는 자가격리로 1인 격리를 하고 있고, (병사는) 1인 1실을 마련해 격리하고 있다”며 “부대시설 주변의 여건 등을 고려해 1인 1실로 (격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 이남우 인사복지실장은 11명 확진자의 동선을 묻는 같은 당 김진표 의원의 질의에 “10명은 대구 (방문자) 또는 신천지 교인 접촉자”라며 “1명은 문경·단양 여행 이후 확진이 됐다. 이 경우 아직 확실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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