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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주서 숨진 40대 코로나19 감염…3번째 사망자 가능성

[속보] 경주서 숨진 40대 코로나19 감염…3번째 사망자 가능성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2-22 17:43
업데이트 2020-02-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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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도 20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경주서도 20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주 시장은 “확진자 이 모씨(22) 이동동선을 공개하고 가족 등 접촉자 4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2020.2.22
뉴스1
경북 경주 자택에서 혼자 숨진 남성이 사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후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오전에 비해 87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433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인된 87명 중 6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지역과 관계없이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해 62명이 환자로 추가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중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는 3명이다.

중대본의 오후 5시 발표(오후 4시 기준)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2명이었다.

그러나 경주시와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경주시에서 사망한 40대 남성 A씨가 사후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최근 자택에서 혼자 숨진 채로 지인에게 발견됐다. 사인이 정확하지 않아 경찰이 21일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계된 사망자 2명은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다.

한편 25번 환자가 이날 격리해제돼 국내 확진자 중 총 18명이 완치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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