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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 사업 공모

서울 광진구,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 사업 공모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0-02-22 06:00
업데이트 2020-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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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50플러스 플래너들이 어르신 미래설계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2020.2.22.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 50플러스 플래너들이 어르신 미래설계 지원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2020.2.22.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는 50플러스세대(50~64세)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 사업과 사업 수행 기관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50플러스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헌의 ‘가치’와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활기차고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50플러스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로 노인 치매예방을 위한 인문학예술기반정서돌봄 서비스, 50플러스 플래너의 어르신 미래설계 지원활동 등 14개 분야를 발굴해 진행했다. 올해에도 50플러스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지역 내 복지시설, 비영리 법인 단체, 협동조합 등이다.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를 받아 작성 후 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체 심사 후 3~4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사업별 500만원~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50플러스세대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 제공과 사회활동 참여는 물론 사회공헌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50플러스세대의 은퇴 전후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분야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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