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봄을 재촉하는 비…비 온 뒤는 반짝 추위

입력 : ㅣ 수정 : 2020-02-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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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토요일 서쪽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오늘 ‘우수(雨水)’ 눈이 녹아 물이 되는 시기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세종시 장군면의 계곡에서 며칠 새 한파로 얼어 붙은 고드름이 녹아내리고 있다. 2020.2.19 뉴스1

▲ 오늘 ‘우수(雨水)’ 눈이 녹아 물이 되는 시기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9일 세종시 장군면의 계곡에서 며칠 새 한파로 얼어 붙은 고드름이 녹아내리고 있다. 2020.2.19
뉴스1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릴 뒤 평년 기온보다 떨어져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리고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1일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부터 22일 새벽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또 22일 낮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전남 서해안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해안, 제주도는 5~10㎜, 강원동해안, 경상도 지역은 5㎜이다. 강원 산지에 내리는 눈의 예상적설량은 1~5㎝가 되겠다.

남서풍이 불면서 21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3~6도 높은 9~16도, 22일 아침 기온은 4~9도 가량 높은 1~9도 분포를 보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렇지만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풍이 불면서 22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낮고 5~14도, 23일 아침 기온은 전날 아침보다 5도 이상 낮은 영하 7도~영상 2도 분포를 보이겠다.

22일 지역별 예상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강릉, 대구,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이다. 같은 날 예상 낮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대전 11도, 광주, 대구 12도, 부산, 제주 14도 등이 되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2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아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호남권은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되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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