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한국 첫 사망자…청도대남병원 조현병 환자

입력 : ㅣ 수정 : 2020-02-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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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확진자 104명으로 늘어…신규 확진자 22명
폐쇄된 청도대남병원 경북 청도에서 19일 오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청도대남병원이 폐쇄된 채 굳게 문이 닫혀 있다.2020.2.20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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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된 청도대남병원
경북 청도에서 19일 오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청도대남병원이 폐쇄된 채 굳게 문이 닫혀 있다.2020.2.20
뉴스1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최근 폐렴으로 사망한 63세 남성 환자를 코로나19 진단검사한 결과 검체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최종 검사에서 확진으로 판정되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 사례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0년 넘게 이 병원에 입원한 조현병 환자로 지난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2명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 감염자 수는 104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새로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대구·경북 21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 연관자가 5명, 31번째 확진자가 입원했던 대구 새로난한방병원 관련자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 13명이다.

나머지 2명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서울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 1명도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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