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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대구· 경북에 의료지원 검토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대구· 경북에 의료지원 검토

김정한 기자
입력 2020-02-20 15:01
업데이트 2020-0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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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대구· 경북에 의료지원을 검토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0일 오전 코로나19 대책회의를 가진뒤 대구·경북 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한것과 관련, “안전과 생명에 지역의 경계는 없다”며 지원에 대한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 어려울 때 서로 협력하고 도와야한다”며 “의료기관과 협의해 지원 방안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경북의 상황이 참으로 가슴아프다. 대구시와 경북도민 모두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권영진 시장님과 이철우 지사님 힘내시라는 응원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역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국민적 불안감과 위기감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면서 “함께 힘을 모은다면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다고 확신한다”며 극복의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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