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서 사망자 2명 발생…80대 일본인 남녀

입력 : ㅣ 수정 : 2020-02-2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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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 총 3명으로 늘어
국내 입국 크루즈선 탑승자 7명 전원 ‘음성’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2020.2.11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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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채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2020.2.11
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채로 탑승자 일부가 선상 격리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확인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이 사망했다.

20일 NHK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80대 남성과 여성으로 두 사람 모두 일본 국적이다.

이들은 앞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고 이달 11·12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내려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 중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을 포함해 일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이달 13일에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거주하는 80대 일본인 여성 감염자가 숨졌다.

그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도쿄 거주 70대 택시 기사의 장모이며 코로나19가 이들 사이에서 전파됐는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일본 크루즈선에서 정부 전용기를 타고 국내 입국한 7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로부터 아직 크루즈선 승선 명단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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