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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육부 “확진자 다닌 초등학교 접촉자 없다”

[속보] 교육부 “확진자 다닌 초등학교 접촉자 없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2-19 14:09
업데이트 2020-02-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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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첫 어린이 환자가 “다른 학생들과 접촉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이 다니는 경기도 수원에 있는 모 초등학교는 1월 3일 종업식을 했다. 이후 학교의 다른 학생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11세 여자 초등학생으로 코로나19 20번째 확진 환자(42세 여성, 한국인)의 딸이자 15번째 확진 환자(43세 남성, 한국인)의 조카다.

당국에 따르면 이 학생은 2월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학생이 방학 기간이었던 1월 4일부터 2월 2일 사이에 학원 등 다른 장소를 다녔는지는 방역 당국 역학조사로 밝혀질 전망이다.

학생은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미성년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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