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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 다음달 17~18일 개최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 다음달 17~18일 개최

강경민 기자
입력 2020-02-17 13:54
업데이트 2020-02-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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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의료기기와 기술 및 헬스케어 서비스로 전세계 의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의 기술력을 서울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개최된다.

유럽의 최신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다음달 17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COEX)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강소업체 약 50개사가 참가하며 의료 ICT 기술업체와 함께 보철, 임플란트 등 치과 관련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이외에도 ▲재활보조장비기술 ▲의료기기 ▲원격진료 및 원격 건강모니터링 ▲의료용 생명공학기술 ▲연구 및 개발기술과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EU의 엄격한 의료기기 규정을 통과한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업체들이 소개된다.

제시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중에는 유아, 어린이 및 임산부,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건강 관리 제품이 눈에 띈다. 이 중 일부는 미숙아가 엄마의 심장 박동과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유아용 인큐베이터용 특수 젤 매트리스, 유방 촬영 진단 솔루션, 노인 및 신체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 의료 기기,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호이스트 시스템 등이 있다. 또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가정 간호 솔루션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가 전시된다.

이번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 상담회’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의 기업들과 한국기업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유럽연합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EU Gateway to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1:1 비즈니스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된다. 전시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 관련 상세 문의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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