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사 “북한, 코로나19 방역물품 시급…제재 면제 필요”

입력 : ㅣ 수정 : 2020-02-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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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19 막자”…마스크 낀 강원도 주민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싣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신문은 ‘강원도에서’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끼고 작업 중인 강원도 주민들. 평양 노동신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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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코로나19 막자”…마스크 낀 강원도 주민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을 철저히 막자’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싣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신문은 ‘강원도에서’라는 짧은 설명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마스크를 끼고 작업 중인 강원도 주민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FRC)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북한에 개인 보호장비와 진단키트 등 인도적 물품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14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IFRC는 전날 하비에르 카스텔라노스 아시아태평양 지부장 명의로 VOA에 보낸 서면답변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인도적 근거에서 유엔 제재 면제 승인 조치가 분명히 필요하다”며 “현재 북한에 대한 인도적 개입을 할 다른 방법이 없어 우리가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에 있는 IFRC 사무소로 돈을 송금하는 것에 대한 제재 면제를 거론했다.

앞서 지난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 관계자는 VOA에 “대북제재위는 신종 코로나 예방 또는 치료와 관련된 면제에 대한 모든 요청을 가능한 한 신속하게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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