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의 실수로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가 또 뒤바뀌는 사태가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체육과목 최종합격자 변경공고를 냈다. 기존 명단 가운데 1명을 불합격처리하고 다른 1명을 합격처리했다.
도 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도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체육과목 최종합격자 8명의 변경 명단을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재공고하면서 합격 통보된 1명을 불합격 처리하고, 불합격 처리된 1명을 합격자 명단에 올렸다.
도 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임용시험 전체 교과 성적처리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체육교과의 실기평가 5개 항목 중 선택 항목 1개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누락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석문 도교육감은 이날 별도 사과문을 내고 “교육청의 거듭된 업무 실수로 인해 응시자와 가족, 도민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제주도교육청은 13일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체육과목 최종합격자 변경공고를 냈다. 기존 명단 가운데 1명을 불합격처리하고 다른 1명을 합격처리했다.
도 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도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체육과목 최종합격자 8명의 변경 명단을 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재공고하면서 합격 통보된 1명을 불합격 처리하고, 불합격 처리된 1명을 합격자 명단에 올렸다.
도 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임용시험 전체 교과 성적처리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체육교과의 실기평가 5개 항목 중 선택 항목 1개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누락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석문 도교육감은 이날 별도 사과문을 내고 “교육청의 거듭된 업무 실수로 인해 응시자와 가족, 도민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개 사과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