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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짧은 휴식기에 파주 NFC 깜짝 방문...청소년 일일 멘토

손흥민, 짧은 휴식기에 파주 NFC 깜짝 방문...청소년 일일 멘토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2-11 15:08
업데이트 2020-02-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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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11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한 드림 KFA 행사를 찾아 스포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FA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11일 경기도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개최한 드림 KFA 행사를 찾아 스포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FA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휴식기를 맞은 손흥민(28·토트넘)이 개인 일정으로 잠시 한국을 찾았다가 대한축구협회(KFA) 스포츠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일일 강사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손흥민은 11일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드림 KFA’ 행사를 방문해 스포츠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 25명과 만났다. 이 행사는 KFA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 활동의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관련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신청을 통해 침가자로 선정된 중고생 25명은 서울 광화문 축구회관에 모여 국가대표팀 버스를 타고 파주 NFC로 이동했는 데, 사전 예고되지 않은 손흥민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손흥민은 참가자들의 이름, 희망 직업 등을 미리 파악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맞춤형 조언을 건넸다.

지난 6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 이후 열흘간 프리미어리그 휴식기를 갖고 있는 손흥민은 개인 일정으로 입국했다가 KFA의 요청을 받고 드림 KFA에 청소년들의 일일 멘토로 참가했다. 손흥민은 이번 행사 참가를 병역특례자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특례 절차를 밟아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상황이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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