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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통문화지수 전국 하위권

전북 교통문화지수 전국 하위권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2-07 09:41
업데이트 2020-02-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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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에 따르면 2019년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전북은 76.84점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12위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해 8위 보다 4단계 떨어진 것이다.

항목별로는 교통안전 지수는 11위(C등급)였으나 운전행태가 D등급으로 14위를 기록했다.

난폭운전 등 운전행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보행행태는 전국 1위로 분석됐다. 이는 운전자들의 행태는 좋지 않은 반면 보행자들의 안전의식은 높다는 평가다.

지역교통 안전정책은 전국 평균 1.89와 비슷한 1.88점을 받았다.

교통사고 발생정도는 전국 평균 9.67점 보다 낮은 9.56점을 받았다.

기초지차 평가에서는 군산, 익산, 완주, 진안 등이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30만명 이상 29개 시 가운데 전주시가 14위로 중간 정도 성적을 보였다.

30만명 미만 49개 지자체에서는 남원시가 7위, 정읍시 19위, 김제시 25위, 군산시 39위, 익산시 42위 등으로 나타났다.

80개 군단위에서는 무주군이 23위, 고창군 28위, 장수군 33위, 임실군 40위, 순창군 43위, 부안군 60위, 완주군 65위, 진안군 73위 등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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