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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서갑원 예비후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순천 서갑원 예비후보,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0-02-04 18:04
업데이트 2020-02-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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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하고 국회 입법 추진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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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순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순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서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순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조계훈 순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순천 지역 재래시장 번영회와 상가번영회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서갑원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소상공인기본법’의 국회 통과는 이 자리에 함께한 임원들과 소상공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바람이 모아져 이뤄진 쾌거이자 성과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기본법을 토대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국회에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골목상권에서 또 하나의 공룡으로 자리 잡고 있는 농협 유통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법·제도적 보완조치를 요청했다.

이에대해 서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에 적극 공감을 표했다. 그는 “전통시장과 중소 영세자영업자의 위기는 우리 경제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내수경제의 기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고 진단했다. 서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 진출해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보호를 위한 법 개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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