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포근… 눈비에 귀성·귀경길 조심

입력 : ㅣ 수정 : 2020-01-24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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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기온 평년보다 3~10도 높아… 25~28일 제주·남해안에 최고 80㎜ 비
미리 성묘하는 시민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묘지’를 찾은 시민들이 성묘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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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성묘하는 시민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인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묘지’를 찾은 시민들이 성묘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설 연휴는 전국 대부분 지방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연휴 내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잦아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24~27일까지 이번 설 연휴 기간은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국의 예상 기온이 평년보다 3~10도 정도 높은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23일 예보했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4일과 설 당일인 25일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귀경이 시작되는 26~28일에는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은 25일부터 28일까지 예상 강수량 최대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마지막 귀경객이 몰리는 27일 밤부터 28일에는 동해안에 비구름대가 발달하고 강원 지역으로 차가운 북동풍이 불면서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잦고 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0-01-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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