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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임,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 시작

위세임,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 시작

입력 2020-01-20 10:53
업데이트 2020-01-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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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의 피규어 제작 프로젝트는 낯선 이국 땅에서 보호받지 못하던 미주 한인 1세대를 하나로 통합하고 그 중심에서 독립의 등불을 밝힌 ‘우뚝선 섬’ 안창호 선생을 대상으로 해 주목된다.

위세임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금된 금액 중 제작비용을 제외한 순수익의 일부는 독립운동가분들의 후손들에게 기부하여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한인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1905년 공립협회를 조직해, 이를 미주 전국조직으로 확장 시켜 1909년 대한인국민회를 창립한 위인이다.

1913년에는 민족의 독립과 번영을 위한 흥사단을 조직했으며, 훗날 이 단체들은 미주 동포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상해 임시정부에 막대한 재정을 지원하는 공급처가 됐다.

위세임의 김은총 대표는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위인 프로젝트는 점차 잊혀져 가는 우리들의 독립운동가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도산 안창호 프로젝트를 통해, 선생님이 보여주신 나라를 위한 숭고한 정신에 대해 감사함과 동시에 많은 분들이 그분의 삶과 이야기를 기억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위세임은 위인프로젝트를 통해서 독립운동가분들의 피규어 제작과 아트웍 제작,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그분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도전과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콘텐츠진흥원에 지원을 받아서 일산에 위치한 뉴콘텐츠센터에 입주해, 위인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서 독립운동가, 위인들을 알려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도산 안창호 선생의 피규어 크라우드펀딩은 1월 14일에 시작해 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검색사이트에서 텀블벅를 검색한 뒤, 안창호, 도산 안창호를 검색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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