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맥도날드, 8개 품목 가격 인상

맥도날드, 8개 품목 가격 인상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1-17 16:49
업데이트 2020-01-17 16: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맥도날드는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버거류 4종, 아침 메뉴 2종, 사이드 1종, 음료 1종 등 총 8종이다. 치즈버거와 빅맥 세트가 200원 오르고,그 외 제품은 100원에서 300원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1.36%다.

버거류 3종은 가격을 인하한다. 햄버거가 200원 내리고, 더블 불고기 버거와 더블 치즈버거가 각각 100원씩 내린다. 불고기 버거 세트와 에그 불고기 버거 세트는 기존 할인폭을 유지한다.

인기 버거 세트 메뉴를 하루 종일 할인 판매하는 맥올데이 세트(4900원 세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 슈슈 버거 세트/ 5900원 세트: 1955 버거 세트,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세트)와 행복의 나라 메뉴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제반 비용 상승을 감안하여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즐겨 찾는 맥올데이 세트, 행복의 나라 메뉴 등의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하고, 부득이 조정이 필요한 제품에 한해 인상폭을 최소화하여 고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