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년 미국 특허취득 2위…LG 6위·현대차 20위

입력 : ㅣ 수정 : 2020-01-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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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최고가’ 10일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에서 직원이 삼성전자 주식 변동 그래프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0.1.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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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또 ‘최고가’
10일 서울 종로구 연합인포맥스에서 직원이 삼성전자 주식 변동 그래프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1.54% 오른 5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0.1.10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등록한 특허는 6469건이라고 밝혔다. 2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IBM(9262건)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지 않은 해외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순위가 가장 높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지난해(5위·2474건)에 비해 건수는 올랐으나 순위는 한단계 하락했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애플(7위), 포드(8위), 아마존(9위), 화웨이(10위)가 그 뒤를 이었다. 중국의 화웨이는 전년에 비해 특허 취득 건수가 44% 급증하며 순위를 6계단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전체 20위(1505건)로 전년보다 한계단 내려왔다. 기아차는 전년 대비 58계단을 단숨에 뛰어올라 41위(921건)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946건으로 3단계 내려간 17위에 자리했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49%), 일본(16%)에 이어 한국이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를 점유해 처음으로 독일을 넘어섰다.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전체 특허는 33만 3530건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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