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낙연 “당 떠난 적 없어…종로 이사는 사실”

입력 : ㅣ 수정 : 2020-01-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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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총리가 1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1.1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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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전 총리가 15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1.1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식 복귀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복귀한 15일 “제가 당을 떠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물리적인 거리가 있었을 뿐이지 마음의 거리를 한 번도 둔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인사차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하고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는 당과 상의하며 결정하게 될 것”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전 총리는 4·15 총선에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서울 종로구 출마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종로 출마를 확정지었느냐’ 질문에 이 전 총리는 “확정 주체는 당”이라면서 “제가 종로로 이사하게 됐다는 것은 사실이고, 그걸 뛰어넘는 문제는 당에서 결정해주셔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종로 출마가 윤곽이 잡힐 시기에 대해 묻자 “저도 궁금하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빅매치’가 성사될 전망과 관련해서는 “여러번 말씀 드렸다. 더 드릴 말씀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과 전·현 총리(이낙연·정세균)의 청와대 만찬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내외와 신·구 총리, (대통령) 비서실장이 저녁을 먹고 막걸리 몇 잔을 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누는 정도의 자리였다. 당부하고 토론하고 그럴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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