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안철수 측 “새보수당 불참 의사 이미 밝혀…당명 관심 없어”

안철수 측 “새보수당 불참 의사 이미 밝혀…당명 관심 없어”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12-13 17:24
업데이트 2019-12-13 17: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도식 전 비서실장 언론에 메시지 전달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측은 13일 ‘새로운보수당’ 창당과 관련해 “안 전 대표는 이미 신당에 참여할 여건이 안 된다고 분명한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 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미 불참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당명을 무엇으로 하든 저희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 활동 이후 해법을 달리하는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계 의원들이 새보수당에 합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바른미래당 비당권파인 ‘변화와 혁신’은 유승민계 주축으로 신당의 이름을 ‘새로운보수당’으로 정했다. 그러자 ‘중도’를 지향하는 안철수계는 신당에 합류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