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 추가 확인…강원도 긴급조치

입력 : ㅣ 수정 : 2019-12-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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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살처분된 돼지들의 경기 연천군 매몰지 침출수와 관련해 현장 방문 결과를 설명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9.11.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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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살처분된 돼지들의 경기 연천군 매몰지 침출수와 관련해 현장 방문 결과를 설명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9.11.14 연합뉴스

철원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추가 발견됨에 따라 강원도가 긴급조치에 들어갔다.

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철원군 포획단이 철원군 서면 와수리 산 27번지에서 사살한 야생멧돼지 1마리와 지난 5일 오전 11시 환경부 예찰단이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산 5-1번지에서 수색작업중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3구 가운데 1마리에서 시료분석 결과 지난 6일 ASF양성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에따라 강원도는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10㎞ 방역대 내 양돈 농가에 대한 긴급이동제한 명령을 내리는 한편 감염지역 인근 도로에 대한 소독과 함께 출입자와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아울러 철원지역 전 양돈 농가에 대한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한편 농가 주변 울타리를 다시 점검하도록 했다.

또한 멧돼지 기피제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강원지역에서는 지난 10월 11일 철원군 원남면 지역에서 처음으로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건이 발견됐다.

이번에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지점인 갈말읍 신철원리와 서면 화수리는 첫 발견지점인 진현리로부터 각각 29㎞와 14㎞ 떨어진 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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