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신인배우 차인하, 숨진 채 발견

입력 : ㅣ 수정 : 2019-12-03 18:26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기름진 멜로’ 등 조연… 팬들 “믿기지 않아”
신인배우 차인하가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판타지오 제공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신인배우 차인하가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판타지오 제공

신인배우 차인하(본명 이재호·27)가 3일 사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해 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등에서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했다.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유(U)’로도 활동한 그는 현재 MBC TV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내고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며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차인하의 사망 소식에 팬들과 시청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사망 보도가 나오기 전날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차인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들 감기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컵을 든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차인하의 소소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팬들과 시청자들은 인터넷에 “이게 무슨일인가요, 아 믿기지가 않아요”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 중인데 무슨 일인지” “눈여겨본 신인배우였는데” 등의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