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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소상공인 간판 제작 등 ‘희망디자인’ 선물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간판 제작 등 ‘희망디자인’ 선물

장은석 기자
입력 2019-11-28 22:42
업데이트 2019-11-2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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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왼쪽 세 번째)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9월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에서 열린 ‘IBK희망디자인 오픈 행사’에서 고기황(왼쪽 네 번째) 염천교 수제화거리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김도진(왼쪽 세 번째) IBK기업은행장이 지난 9월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에서 열린 ‘IBK희망디자인 오픈 행사’에서 고기황(왼쪽 네 번째) 염천교 수제화거리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직원 재능을 기부하고 점포 유휴 공간과 설치·운영비를 지원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2016년부터 디자인경영팀 직원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에게 간판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무료로 만들어 주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39개 점포를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개별 점포가 아닌 소상공인 밀집 특화거리 전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거리 전체의 노후 간판을 정비해 도시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돕기 위해서다. 지난 9월에는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에 있는 45곳의 수제화 판매점과 제작소 등의 간판과 차양을 새로 만들어 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0월 서울 을지로 대표 맛집들을 소개하는 ‘IBK사거리 맛지도’를 만들어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을지로 본점에서 일하는 직원 약 500명의 추천을 받아 근처 맛집 33곳을 소개했다. 기업은행은 근로복지공단 및 지방자치단체들과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인천 남동공단에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어린이집 ‘IBK 남동사랑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지난 3월에는 구미공단에 ‘IBK 구미사랑 어린이집’의 문을 열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9-11-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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