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캡처
24일 사망한 가수 구하라(28) 측이 장례를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머와 추측성 보도 자제도 당부했다.

구하라의 일본 소속사인 프로덕션 오기는 국내 연예기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구하라의 유족과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크다”며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하 구하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
이에 매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런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다시 한번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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