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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LG전자 부회장 “相生 위해 협력사의 디지털전환 지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相生 위해 협력사의 디지털전환 지원”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11-22 10:49
업데이트 2019-11-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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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1일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조성진(앞줄 왼쪽 두번째) LG전자 부회장이 올해 협력사 혁신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1일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조성진(앞줄 왼쪽 두번째) LG전자 부회장이 올해 협력사 혁신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조성진 부회장이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고 LG전자가 22일 전했다.

조 부회장은 전날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에서 “LG전자와 협력사가 공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경영 전반에 접목하고 사업방식과 체질을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미래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협력사 대상 생산라인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30년간 20억원 규모의 ‘상생 성과 나눔’ 펀드를 조성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LG전자는 올해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편 12개 업체를 ‘LG전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50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 우수 협력사 혁신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전시했다.

협력회 워크숍에는 조성진 부회장,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95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LG전자는 이날 워크숍에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상생협력 활동과 제조공정에 적용한 디지털 전환을 소개하고, 내년도 경제전망과 주요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에게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와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LG V50S 씽큐를 전달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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