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주마 45마리 일반에 분양한다

입력 : ㅣ 수정 : 2019-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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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에 분양되는 천연기념물인 제주마 모습(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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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에 분양되는 천연기념물인 제주마 모습(제주도 제공)

제주도는 20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 45마리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제주마는 ‘천연기념물 제주의 제주마 관리지침’(문화재청 훈령 275호)에 따라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정사육두수(156마리)에서 제외된 말들이다.

도 축산진흥원은 현재 총 201마리(성마142, 육성마19, 자마40)의 제주마를 사육하고 있다.

도는 20일 경매에 상한 제한 가격 기준 방식을 적용해 제한된 상한가 이하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가 최종 낙찰받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 상한가 신청자가 다수이면 현장 추첨방식으로 최종 낙찰자를 정할 계획이다.

경매 최저 입찰 가격은 성마는 암말 80만원, 수말 70만원이며 육성마 및 자마 중 암말 60만원, 수말 50만원이다.

입찰 상한 제한가격은 육성마 및 성마인 경우 암말 609만원, 수말 321만원이다. 자마인 경우 성별 구분 없이 324만원이 입찰 상한 가격이다.

지난해 제주마 공개 경매에서 상장 78마리가 모두 낙찰됐다. 총 낙찰액은 8200만원이다.

도는 2013년부터 제주마 분양에 공개 경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나친 가격 상승을 위해 상한가 경매를 시행중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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