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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브릿지, 온라인 워크숍 플랫폼 ‘BreakOut’ 시범서비스 시작

해든브릿지, 온라인 워크숍 플랫폼 ‘BreakOut’ 시범서비스 시작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1-15 10:13
업데이트 2019-11-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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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영상통신 솔루션 개발 및 보급에 앞서고 있는 ㈜해든브릿지(대표 : 남궁환식)가 많은 시간과 인력이 이동해 회의 또는 교육을 받는 분임토의를 온라인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워크숍 플랫폼 BreakOut을 런칭, 11월 이후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분임토의란 대상그룹을 5-9명 내외로 여러 분임을 구성, 멘토(진행자)에 의해 안내된 주제로 분임원들의 경험이나 자료 등을 토대로 토의·토론해 아이디어를 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교육·회의의 한 방법으로 많은 기업이나 공기관 등이 아이디어 발상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협동심 배양 등의 이유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분임토의의 특성상 연수원 등의 장소로 많은 인원이 장시간 이동해 회의를 진행한다는 것은 버스 대절, 장소 임대 등의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본래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근로자에게도 피로감을 일으킬 수 있어 사실상 ‘불필요한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판단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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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브릿지는 이러한 분임토의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 기업에서는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들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욕구인 ‘워라밸’은 물론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킬 수 있도록 연구한 결과, BreakOut을 런칭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점으로 내놓았다.

BreakOut은 온라인에서 워크숍을 실시간으로 구현,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보다 경제적으로 편리하게 교육이나 토의를 할 수 있는 영상통신 솔루션으로 분임토의를 진행하기 위한 가상공간 개설 및 입장 후 교육 오리엔테이션과 조 배정, 분임토의 진행, 산출물의 수거 및 발표, 마지막으로 교육 평과 및 온라인 테스트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이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재택근무자나 장거리 근무자들의 피로도를 최소화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뿐 더러, 장소와 교통, 이동시간, 교육준비, 복잡한 과정 등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 인력이 투입돼야 하는 연수형 분임토의 교육보다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든브릿지의 남궁환식 대표는 “BreakOut은 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시공간의 제약성이 대폭 감소된 시기에 분임토의는 왜 항상 부담스러워야 하는가 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솔루션이다”라고 이야기를 꺼내며, “경제적,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분임토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준비하였으니 기대해 달라”며 BreakOut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BreakOut의 시범서비스는 현재 기존 moyee MEETING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든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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