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 받는 조국, 진술거부권 행사 중

입력 : ㅣ 수정 : 2019-1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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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딸, 아들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
검찰이 14일 조국(가운데) 전 법무부 장관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사의를 밝히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나서는 조국 전 장관의 모습. 2019.11.14 연합뉴스

▲ 검찰이 14일 조국(가운데) 전 법무부 장관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사의를 밝히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나서는 조국 전 장관의 모습. 2019.11.14 연합뉴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사의 질문에 전혀 답변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캐묻고 있다.
조국 소환 소식 전하는 취재진 14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취재진이 조국 전 장관의 검찰 소환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9.11.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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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소환 소식 전하는 취재진
14일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입구에서 취재진이 조국 전 장관의 검찰 소환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9.11.14 연합뉴스

그런데 조 전 장관은 진술거부권을 행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차 전지업체 더블유에프엠(WFM) 주식을 차명으로 매입한 사실을 알았는지, 딸과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증명서 허위 발급에 관여했는지 등을 물어도 아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조 전 장관이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조 전 장관은 변호인 입회 하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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