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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쿱, 효성여고 소쿱놀이협동조합과 함께 ‘수능大밥’ 아침밥 프로젝트 진행

베리쿱, 효성여고 소쿱놀이협동조합과 함께 ‘수능大밥’ 아침밥 프로젝트 진행

신성은 기자
입력 2019-11-07 15:46
업데이트 2019-1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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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적경제 식품 공동브랜드 베리쿱이 대구 효성여고 ‘효성소쿱놀이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수능을 맞이하는 효성여고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본 프로젝트는 ‘수능 응원 아침밥 프로젝트 ‘수능大밥’ 프로젝트’로, 11월 4일(월) 07시 30분에 효성여고에서 진행됐다.

베리쿱은 효성여고 소쿱놀이협동조합과 함께 새벽부터 건강한 재료로 만든 컵밥을 준비하고, 대구 동구 반야월 지역의 특산품 연으로 만든 연잎 식혜를 함께 제공했다.
베리쿱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지역 청소년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결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는 일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밝혔다.

특히 효성소쿱놀이협동조합의 조합원 15명은 수능을 앞둔 3학년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토핑의 컵밥을 준비하고, 10개 반 270여 명의 효성여고 3학년에게 직접 배달을 하기도 했다.

이에 효성소쿱놀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명희 선생님은 “수능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건강한 컵밥으로 응원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새벽부터 함께 힘써주신 베리쿱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본 행사를 통해 소쿱놀이 1, 2학년 조합원들 간의 협동심과 사회적 경제 공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김영애 대구광역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베리쿱과 학교협동조합의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아침밥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미래 경제주체로서 지역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프로젝트 기획의도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베리쿱은 대구 사회적경제 식품 분야의 공동브랜드로, 강북희망협동조합, 반야월연근사랑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서구웰푸드, 우렁이밥상협동조합, 행복한수라상 6개사가 참여하고있다. 베리쿱은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며, 그 결실로 2018년 12월 HACCP 인증을 받은 식품생산시설을 공동 구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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