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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 하루 평균 248만명 이용…서면역 인근최다

부산 대중교통 하루 평균 248만명 이용…서면역 인근최다

김정한 기자
입력 2019-10-24 13:06
업데이트 2019-10-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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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에서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이 9억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2018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차기준 대중교통 이용객이 9억명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48만명이 버스와 도시철도를 교통이동 수단으로 이용했다.

교통수단별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이용객이 전체 대중교통 이용객의 59.8%를 차지했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37.1%였으며,부산·김해경전철과 동해선 이용객은 각각 2.0%와 1.1%로 나타났다.

철도 이용객이 전년과 비교해 0.4%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도시철도 1호선 신평∼다대포 구간 개통과 동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과 10월이 각각 8천19만여명과 8천45만여명으로 많았고,방학과 명절 기간인 2월이 6천460만여명으로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면역 주변이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서면역의 버스 이용객이 하루 3만1천여명에 달했고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서면역 이용객도 하루 각각 하루 4만여명과 2만7천여명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이번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조정,혼잡 역사 환경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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