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했지만…” 19일에도 서울 도심 진보·보수 대규모 집회

입력 : ㅣ 수정 : 2019-10-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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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참가자로 가득한 반포대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지는 반포대로에서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2 연합뉴스

▲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참가자로 가득한 반포대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지는 반포대로에서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12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했지만 19일에도 서울 도심에서는 진보·보수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서울 도심 일부 도로가 통제돼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9일 서울 서초동과 서울역,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법척폐청산시민연대 및 탄핵반발단체 20여개 단체는 이날 낮 12시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국회, 서초역 주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자유한국당은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 등 탄핵반발단체도 낮 12시 30분 서울역 앞 광장에서 태극기집회를 진행한 뒤 오후 4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앞으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범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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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범보수단체 주최로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0.9
연합뉴스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을 외치고 있는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맞은 편에서 ‘검찰개혁·공수처 설치·패스트랙 입법·자한당 수사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서초동 법원 부근에서 ‘조국 구속’ 맞불 집회를 진행했던 자유연대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태흥빌딩부터 이룸센터 앞 사이에서 오후 2시 집회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전 11시부터 국회 앞 의사당대로 양방향이 교통 통제될 예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북유게사람들’은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우리가 조국이다.시민참여 문화제,촛불은 계속된다’를 연다. 이들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서초역~교대역 사이 2개 차로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으로 인한 주말 도심권 교통혼잡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차량은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면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운행 시에는 해당 시간대 정체구간을 우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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