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높으면 부채율도 높아

입력 : ㅣ 수정 : 2019-10-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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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이 높은 지역은 부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정운천 의원(전주을)이 밝힌 ‘전국 농가소득 및 부채현황’에 따르면 농가소득이 높은 지역일수록 부채율도 높아 실질소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가소득의 경우 전국 9개도 가운데 제주도가 486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 4850만원, 전북 4509만원, 충남 4351만원, 충북 4013만원, 전남 3947만원 순이다.

그러나 제주도는 부채율이 153.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2위인 경기도 역시 부채율이 119.3%로 두번째로 높았다.

시도별 농가부채율은 강원 93.5%, 경남 78.8%, 충남 74.3%, 경북 62.4%, 전남 61.6%, 전북 56.2%, 충북 44.6% 순이다.

농가실질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북으로 추정된다.

소득이 전국에서 3위를 기록한데 반해 부채율은 충북을 제외하고 가장 낮았다. 전북의 부채율은 전국 평균 79.1% 보다 22.9% 포인트 낮다.

전북의 농가소득은 2014년 3362만원에서 2015년 3613만원, 2016년 3688만원, 2017년 3523만원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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