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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진주혁신도시에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설치

LH, 진주혁신도시에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설치

강원식 기자
입력 2019-10-15 15:45
업데이트 2019-10-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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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진주혁신도시 지역 버스정류장 주변 대기오염 개선과 버스 이용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6곳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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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에 설치된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진주혁신도시에 설치된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버스정류장은 버스 이용자가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속적으로 1급 발암물질(벤젠)을 포함한 매연,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곳이다.

LH는 진주혁신도시 지역 LH 1단지, 남동발전(시외버스승강장 겸용), LH 4단지, LH, 중흥 6단지 및 대방 7단지 앞 등 모두 6곳에 스마트 클린 버스승강장을 시범 설치했다.

LH가 설치한 스마트클린버스승강장은 밀폐식 승강장으로 다기능 스마트공기조화시스템이 작동해 냉·난방, 미세먼지·해충 유입차단, 공기순환 및 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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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에 설치된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진주혁신도시에 설치된 스마트클린 버스승강장
또 4차 산업혁명 핵심 요소인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공공 와이파이(Wi-Fi)망을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진주혁신도시의 국지적 환경정보 측정 및 미세먼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LH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학생과 주부, 노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을 배려하고 국가적 현안과제인 ‘미세먼지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클린버스승강장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재혁 LH 균형발전본부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스마트 클린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며 “주민 정주여건 향상에 필요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혁신도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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