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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강 잠실 인근서 영유아 추정 시신 발견

[속보] 한강 잠실 인근서 영유아 추정 시신 발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10-15 13:16
업데이트 2019-10-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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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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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19 특수구조단 뚝섬 수난구조대는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둔치에서 영유아 추정 시신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조대는 지난 14일 오후 9시 49분쯤 “강 안에 영유아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구조대는 시신을 수습한 뒤 광진경찰서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시신은 기저귀를 찬 상태였으며, 인근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실종이나 유기 여부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 CCTV 등을 분석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6일 시신을 부검해 신원과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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