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충남 해양신산업 계획 발표

입력 : ㅣ 수정 : 2019-10-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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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충남 바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는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본관 로비에서 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1번째 전국경제투어에서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문 대통령,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의원, 해양신산업 전문가, 어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0일 도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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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0일 도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수도권 및 중국과 인접하고, 광활한 갯벌 등 무한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해양신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도는 서해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건강과 행복을 누리는 삶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남호 역간척,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 거점지 조성, 치유 및 레저관광 융·복합 육성, ‘해양+산림’ 충남형 치유벨트 구축,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해양바이오 수소에너지 산업화, 해양생태관광 명소화, 4계절 레저체험과 섬 해양레저관광지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 기업 1000개 육성,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등을 이끌어내 2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 등이 10일 충남도청(홍성)에서 있는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에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도민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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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가운데)과 양승조 충남도지사(오른쪽) 등이 10일 충남도청(홍성)에서 있는 충남 해양신산업 발전전략 보고회에서 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도민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 지사는 또 문 대통령에게 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홍성·예산) 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등을 요청했다. 홍성~경기 송산 간 서해선(90.01㎞·3조 7823억원)과 경기 안산~서울 여의도 간 신안산선(44.6㎞·3조 3465억원)은 제원 등이 달라 서로 진입할 수 없는 구조다.

문 대통령은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겠다는 충남의 의지가 훌륭하다. 충남도민과 123만 자원봉사자는 2007년 검은 재앙으로 뒤덮여 20년 걸린다던 태안 유류 피해 현장을 얼마 뒤 솔향기 가득한 곳으로 되살려냈다”며 “정부도 충남의 의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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