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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시작…맞불집회도 나란히 (생중계)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 시작…맞불집회도 나란히 (생중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10-05 18:18
업데이트 2019-10-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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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인근 반포대로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함께 열리고 있다. 윗쪽 노란색 구호판을 든 쪽이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집회이고 아랫쪽이 반대집회다.  2019.10.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5일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인근 반포대로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함께 열리고 있다. 윗쪽 노란색 구호판을 든 쪽이 검찰 개혁을 지지하는 집회이고 아랫쪽이 반대집회다. 2019.10.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서초역사거리 검찰개혁 촛불집회
성모병원 앞에선 보수 ‘태극기집회’

5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보수정당·단체의 맞불집회가 서울 서초동에서 나란히 열리고 있다.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장관을 지지하는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초역 사거리에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후 2시부터 반포대로 누에다리 남쪽으로 자리 잡고 앉아 사전 집회를 열었다.

한편 우리공화당은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서울 성모병원 앞에서 ‘조국 구속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검찰개혁 촉구 촛불집회에 대한 맞불집회 성격이다.

경찰은 태극기 집회와 촛불집회가 충돌하지 않도록 누에다리를 중심으로 경찰 병력을 배치해 두 단체를 갈라놓았다.

또 서초역부터 누에다리까지 인도와 반포대로 사이에 경찰통제선을 설치해 서초역에서 하차해 성모병원 앞에서 열리는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이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막고 있다.

경찰은 이날 집회를 위해 88개 중대 5000여명을 배치했다.

또 반포대로 서울성모병원 교차로∼서초역 사거리∼교대입구 교차로(삼거리) 약 1.8㎞ 구간 8개 차로와 서초대로 서리풀터널 앞 사거리∼법원검찰청 사거리 약 900m 구간 10개 차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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