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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양성종양·용종 진단비 업계 최초 보장

KB손해보험, 양성종양·용종 진단비 업계 최초 보장

최선을 기자
입력 2019-09-23 22:12
업데이트 2019-09-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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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암 발생 전 단계부터 암 발병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암 발생 전 단계부터 암 발병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암 발생 전 단계부터 암 발병 이후까지 집중 보장하는 암 전용 상품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내놨다.

기존 암보험이 악성종양이라고 불리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했다면 이 상품은 암 발생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과 폴립(용종) 진단비,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고객은 치료 자금을 보장받음으로써 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진단비를 추가해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에 가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해 가족력, 생활습관에 따른 총 15종의 질병 위험도를 안내해 주고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위험 질환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에게 더 필요한 부위의 암 예방·발병 관련 보장을 강화하고,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기간은 ‘세만기형’으로 80, 90, 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오영택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암 발병 이후 보장도 중요하지만 암으로 진행되기 전 단계부터 예방 차원의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많은 고객들이 상품 이름처럼 KB 암보험과 함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라는 상품명을 특허 출원해 상표권을 획득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9-09-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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